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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렌 2화와 아마가미SS 2화를 비교해 보다!

「아마가미」의 9년 후의 배경에서 벌어지는 세이렌 2화 '산속'이 방영되었습니다. 1화에서는 다소 정신없이 진행되었다면 2화에서는 제대로 히로인과의 이야기가 진행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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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가미SS (2010~2011), 세이렌(2017)



●스토리 비교 (2화)


이렇게 가는 걸로도 영광이라고...

한 번의 큰 진전.

「아마가미SS」2화의 소제목은 '접근'입니다. 1화에서는 충동적인 고백으로 차여버린 주인공 '쥰이치'는 1화처럼 우연한 보건실, 체육관에서의 만남으로 같이 하교를 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또한 하루카의 겉잡을 수 없는 발랄함 탓에 이리저리 어울려주며 시간을 보내게 되며 다시 한 번 진지하게 마음을 전하게 되고, 두 사람이 약간의 진전을 하는 계기가 됩니다.


「세이렌」2화에서는 하기 강습으로 산 속 호텔로 이야기가 좁혀지게 됩니다. 이상한 형태로 우연히 호텔에서 만난 '츠네키 히카리'와 '카미타 쇼이치'. 1화, 학교에서 보여준 '히카리'의 제멋대로의 행동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리를 만들어 남에게 답례를 해주거나,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해주기도 합니다.


너의 체취를 느끼고 싶어.

나름 타이밍을 좀 아는 주인공입니다.

장난기 가득한 성격에, '이지메 주도자' 같은 역할을 했던 학교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매력이 2화의 큰 변화 중 하나입니다. 물론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성격 탓에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해주고 눈이 즐거운 서비스신도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이게 정녕 순수하고 청렴한 청춘의 사랑인가 할 정도로….





●남자 주인공 비교 (쥰이치 vs 쇼이치)

'아마가미'에서 가장 많이 휘둘리게 된다.

어떻게든 가슴이 보고 싶은 남고생의 솔직함.

「아마가미SS」 하루카 편 2화에서의 주인공 '쥰이치'는 '하루카'를 대하는 태도는 조심스럽습니다. 만인이 동경하는 대상이기에 접근하기 어려운 존재이기도 하며 연상이라는 점이 작용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은 '하루카 편'에서 '신사적인 모습'이 다른 에피소드와 비교할 때 상당히 적고 소극적인 캐릭터로 등장하게 됩니다.



「세이렌」 히카리 편 2화에서는 주인공 '쇼이치'는 사춘기의 남학생답게 이성에 대해 관심도를 솔직하게 보여줍니다. 츠네키의 가슴골을 보거나 야한 꿈을 꾸거나 과도한 망상을 하는 등의 지나치게 솔직한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그러면서도 츠네키 히카리에게 휘둘리거나 주도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덕분에 주인공 '쇼이치'는 여러 모로 이득을 챙기며 '히카리'에 대해 걱정을 하며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두드러집니다.





●조연 캐릭터 비교 (히비키 vs 마코)

「아마가미」와 「세이렌」의 히로인들에게는 친한 선배나 친구, 가족이 존재하며 각자의 위치에 따라 등장하는 조연 캐릭터들도 다릅니다. 

「아마가미SS」 모리시마 하루카의 친구로는 '츠카하라 히비키'가 등장하며 히비키는 겉잡을 수 없는 하루카를 억누르고 자제시키는 언니 같은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감정변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하루카를 도와주며 주인공들을 간접적으로 도와줍니다.


「세이렌」에서는 학교에서 등장하는 두 캐릭터도 있지만 2화에서 처음 등장하는 '요시다 마코'는 원래 알던 사이가 아닌 하기 강습에서 처음 만난 사이. 그러면서도 2화에서는 상당히 비중있게 등장하며 감초역할을 해냅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지만 츠네키 히카리를 도와주는 역할로 2화의 수훈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이렌의 '요시다 마코'아마가미의 '타나카 케이코'

「아마가미」를 본 분들이라면 눈치챘을지도 모르지만, 세이렌의 '요시다 마코'는 「아마가미」에서 등장하는 조연캐릭터 '타나카 케이코'와 동일한 성우 '카도와키 마이'입니다. '타나카 케이코'는 같은 반 친구로 등장하며 주인공의 뒷자리에 앉아 있는 캐릭터로, 하루카 편이 아닌 다른 에피소드에서 주인공과 히로인을 돕는 캐릭터입니다.




●정리

두 작품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남자 주인공들이 소극적이고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렇지만 작품의 스타트를 끊는 히로인들의 모습은 서로 다르며 특히 세이렌의 경우는 반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욱이 세이렌은 아마가미 때보다 더 강한 인상을 남겨주는 '서비스신'이 빈번해졌고 남고생이라면 꿈꿀 만한 상황도 등장하니 즐길요소가 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품 배경상에서 9년이 지난 "요즘 젊은 것들은 정말이지..." 라는 말이 딱 나올 정도의 변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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